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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라박 동생 천둥♥미미 위해 통큰 결혼 선물…여동생 박두라미 함께 눈물(조선의사랑꾼)

▲'조선의사랑꾼' 산다라박(사진제공=TV조선)
▲'조선의사랑꾼' 산다라박(사진제공=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산다라박이 동생 부부 천둥과 미미에 통큰 결혼 선물을 준비한다.

22일 방송되는 ‘조선의 사랑꾼’ 27회에서는 5월 결혼 예정인 ‘아이돌 예비부부’ 천둥♥미미와 천둥의 큰누나 산다라박, 작은누나 박두라미가 함께 고깃집에서 식사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식사 중에 산다라박은 잠시 자리를 뜨는 척하며 고급스러운 쇼핑백을 들고 나타나 “내가 결혼 선물을 준비했는데...”라며 쑥스러워했다.

황보라는 쇼핑백의 로고를 확인하고는 “우왁! 진짜 센스있는 시누이”라며 탄성을 질렀고, 김지민은 “산다라 씨가 손이 크더라고”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조선의사랑꾼' 산다라박(사진제공=TV조선)
▲'조선의사랑꾼' 산다라박(사진제공=TV조선)
선물을 건네준 산다라박은 “주변에서 ‘천둥이는 큰누나가 잘 챙겨줘서 좋겠다’고 하는데, 결혼식 내가 도와준 거 하나도 없잖아. 둘이 알아서 했고. 기특하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고"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에 박두라미와 미미도 감동의 눈물을 흘렸지만, 천둥만 울지 않고 세 사람에게 휴지를 배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산다라박은 “너 혼자 안 슬프네!”라고 지적했지만 천둥은 “엄청 슬프네. 내가 눈물이 없어서 그렇지, 마음은 엄청 감동이야”라며 ‘AI 답변’을 내놨다. 그리고 선물을 꺼내보던 천둥은 종이 한 장을 발견했고, “이건 편지인가?”라고 산다라박에게 물었다. 산다라박은 “편지 아니고...‘보증서’인가?”라고 말해, 다시 한 번 현장을 폭소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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