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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내 남편과 결혼해줘' 박민영, 이이경 청혼 받고 송하윤 자극…9회 예고 상견례 참석

▲'내 남편과 결혼해줘' 8회(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내 남편과 결혼해줘' 8회(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내 남편과 결혼해줘' 이이경이 박민영에게 공개 프러포즈를 했고, 송하윤은 박민영의 계획대로 이이경을 유혹했다.

2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는 정수민(송하윤)에게 독한 말을 쏟아붓는 강지원(박민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지원은 정수민에게 "네가 싫어졌다"라고 대놓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내색 안 하려고 애써봤는데 티 났다니까 그냥 이야기할게. 너 징징대고 귀여운 척하고 내 건 다 네 거인 줄 아는 거 짜증 나"라고 말했다.

정수민은 "네가 먼저 나한테 양보해 줬잖아. 내가 당연하게 생각하는 게 나빠? 내가 이렇게 된 건 다 너 때문인데 이제 와서 이렇게 되면 나 어떻게 하라고?"라고 이야기했고, 강지원은 "나 곧 민환 씨랑 결혼해. 새 가족도 생기는데 너한테 언제까지 매어있을 수 없잖아. 말 먼저 꺼내줘서 고마워. 갈게"라며 돌아섰다.

강지원의 의도된 도발이었다. 강지원은 유지혁(나인우)에게 "정수민은 나를 벌주고 싶어할 것"이라며 "내가 이러는게 박민환(이이경) 때문이라고 생각하면 어떤식으로 벌을 줄지 뻔하다"라고 설명했다.

정수민은 강지원의 예상대로 박민환을 찾아갔고, 그에게 키스하며 하룻밤을 보내자고 유혹했다. 결국 박민환은 정수민의 꾐에 넘어갔다. 그런데 박민환은 정수민을 하룻밤 상대로만 생각했다. 다음날 박민환은 정수민에게 "지원이에게는 비밀로 하자"라고 말했다.

특히 박민환은 강지원의 부추김에 넘어가 폭망할 주식을 사채까지 끌어들여 샀다. 결국 주가가 떨어지자 강지원과의 결혼을 서둘렀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 8회(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내 남편과 결혼해줘' 8회(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강지원의 1회차 인생 때와는 달리 박민환은 유지혁의 도움을 받아 화려한 프러포즈를 했다. 이 자리엔 회사 사람들이 함꼐 했다.

박민환의 프러포즈를 바라보면서 유지혁은 '내가 해 줄 수 있는 건 다 해 줄 겁니다. 강지원 씨에게'라고 다짐했고, 정수민은 '절대 결혼하게 두지 않을 거야'라며 질투했다.

정수민을 자극하기 위해 화려한 프러포즈를 사람들 보는 앞에서 하게 한 강지원은 '넌 내가 행복한 건 싫겠지. 그래. 제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내 남편과 결혼해 줘'라고 생각했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 9회 예고편(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내 남편과 결혼해줘' 9회 예고편(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한편, 방송이 끝난 뒤 공개된 9회 예고편에서는 박민환 가족과의 상견례 자리에 파격적인 옷을 입고 등장하는 강지원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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