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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키, 솔로 콘서트 ‘키랜드’ 성료…밴드 라이브 퍼포먼스 '눈길'

▲샤이니 키(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샤이니 키(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샤이니 키가 국내 단독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키 솔로 콘서트 ‘2024 KEYLAND ON : AND ON’(2024 키랜드 온 : 앤 온)은 1월 27~28일 서울 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됐으며, 마지막 날 공연은 글로벌 플랫폼 Beyond LIVE와 위버스 등을 통해 동시 생중계되어, 양일간 약 1만 명의 전 세계 팬들과 함께 했다.

▲샤이니 키(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샤이니 키(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키는 이번 공연 전반에 걸쳐 밴드 세션의 풍성한 연주와 함께 완성도 높은 라이브 퍼포먼스를 꾸몄으며, ‘BAD LOVE’, ‘가솔린 (Gasoline)’, ‘Killer’, ‘Good & Great’ 등 히트곡과 두 번째 미니앨범 수록곡 ‘Can't Say Goodbye’, ‘CoolAs’, ‘Live Without You’, ‘Intoxicating’, ‘Mirror, Mirror’ 등 총 22곡의 다채로운 스테이지를 펼쳐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더불어 세련된 분위기의 영어곡 ‘Imagine’, ‘Helium (헬륨)’, ‘Another Life’, 에너제틱한 일본 솔로 데뷔곡 ‘Hologram’ 등 글로벌 음악 팬들의 큰 사랑을 받은 곡은 물론, ‘Easy To love’, ‘미워 (The Duty of Love)’ 등 오랜만에 콘서트를 통해 선보인 곡을 포함한 새롭고 알찬 세트리스트로 열띤 반응을 얻었다.

▲샤이니 키(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샤이니 키(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특히 포스터 이미지에 등장한 벤딩 머신을 무대 장치로 구현, 벤딩 머신의 스위치가 켜진 후 공연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오프닝을 비롯한 콘셉추얼하고 유니크한 연출과 앞서 활동한 타이틀 곡들의 의상을 변주한 스타일링 등도 어우러져 오직 키와 ‘키랜드’만이 보여줄 수 있는 특별함의 정점을 찍었다.

또한 현장을 찾은 팬들은 팬 라이트를 힘차게 흔들고 폭발적인 함성과 환호를 보내며 공연을 열정적으로 즐겼으며, ‘KEY와 함께한 모든 순간 Good & Great’, ‘키랜드 영원히 ON : AND ON’이라는 문구가 적힌 슬로건, 키의 시그니처 캐릭터인 ‘복실이’ 이미지와 ‘GOOD JOB!’ 메시지를 담은 부채, 앙코르 직전 ‘가솔린 (Gasoline)’과 ‘Good & Great’ 떼창 등 키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샤이니 키(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샤이니 키(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공연 말미 ‘I Can’t Sleep’과 ‘가솔린 (Gasoline)’으로 앙코르를 장식한 키는 관객의 열화와 같은 요청에 따라 ‘Forever Yours’를 즉흥적으로 추가 선곡해 앙코르의 앙코르를 선사, 팬들과 더욱 가깝게 호흡하며 환상적인 ‘키랜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샤이니 키(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샤이니 키(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키는 “밴드 라이브를 해야 해서 다른 공연보다 긴장했는데 여러분이 호응을 크게 해 주셔서 힘이 닿은 것 같다. 많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 이번 공연의 기억이 살아갈 힘과 에너지가 되면 좋겠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한 후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을 예고했다.

이성미 기자 smlee@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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