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성미 기자]

▲고스트나인 이진우(사진 = 마루기획 제공)
이진우는 티빙 오리지널 '크라임씬 리턴즈'에서 탐정 보조로 출연해 매 회 탐정들의 수사를 도왔다. '탐정 보조'는 매 시즌 꽃미남 스타가 맡아 유명세를 얻었던 만큼 이진우 또한 남다른 비주얼로 시선을 집중시키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크라임씬 리턴즈' 종영 후 이진우는 소속사를 통해 "어느새 마지막 방송까지 끝이 났다"라며 "방송 기간 내내 저도 한 명의 시청자로서 너무나 재미있게 추리하고 빠져들어서 함께 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고스트나인 이진우(사진 = 티빙 오리지널 '크라임씬 리턴즈' 캡처)
이진우는 1일 공개된 9, 10화 '풍무 회장 살인 사건' 에피소드에서도 존재감을 발휘했다. 그는 사건 현장을 둘러보고 있는 '박탐정' 박지윤에게 다가가 "피해자 신원 및 피해자와 연관된 용의자 다섯 명 관련 정보"라며 사건 파일을 넘겼다.
이에 박지윤은 "오늘 아주 빠르다. 처음엔 어리바리하더니 많이 늘었다"고 칭찬했고, 이진우는 "덕분에 수월하게 배웠습니다"라며 깍듯한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 사건에 대해 묻는 박지윤에게 "칼이 너무 아프게 찔려 있어서 자살 같지는 않은 것 같다"며 자신의 의견까지 피력하는 이진우의 한층 발전된 모습이 돋보였다.
한편 이진우가 속한 고스트나인은 지난해 10월 일곱 번째 미니앨범 'ARCADE : O(아케이드 : 오)'를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이진우는 앞으로도 가수와 배우를 오가며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