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영웅(사진제공=물고기뮤직)
가수 임영웅이 상암 콘서트를 앞두고, 리허설 장소 인근 주민들에게 참외를 선물했다.
최근 한 네티즌은 임영웅이 콘서트 연습으로 인해 소음으로 불편을 느낄 주민들에게 참외를 선물했다는 미담을 공개했다.
미담을 공개한 네티즌은 "상암이 야외다 보니, 미리 음향 체크를 한다. 좋은 사람이야 방구석 1열 귀 호강이겠지만, 0.0001%라도 싫은 사람이 있겠지"라며 "임영웅은 비싼 참외를 집집마다 다니며 '시끄러워 죄송하다'고 직접 배달해줬다. 상암 주변은 거의 매일 시끄러운 환호성과 고성이 오가는 곳인데, 이렇게 죄송하다며 과일 돌리는 사람은 처음이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미담이 퍼지자 임영웅 측은 "참외는 임영웅 측에서 전달한 것"이라며 "아티스트가 직접 전달했다고 와전된 것 같다"라고 밝혔다.
임영웅은 오는 25~2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있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