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라이드(Who ride?)’는 스타들이 릴레이로 무인도에 살아보는 오오티비의 대표 예능 ‘무이자: 무인도에서 이어 사는 자’의 스핀오프 버전으로, 2인 1조로 구성된 5팀의 스타들이 약 2000km 거리를 각각 30시간동안 자동차로 나눠 달리며 전국일주를 펼치는 예능이다.
22일 공개되는 ‘후라이드’에서는 김원훈과 곽범이 두 번째 전국일주 주자로 나선다. 이전 팀이 차를 반납한 곳에서 여행을 시작해야 하는 규칙에 따라 전북 고창을 찾은 이들은 다음 주자로 배우 허성태-이호철이 출격한다는 소식을 듣자 장난기가 발동, 의리가 아닌 ‘배신 본능’을 일깨운다. 이들은 “허성태를 ‘화’성태로 만들겠다”며 즉석에서 제주도행 선박 티켓을 ‘쿨 결제’해, 다음 주자들을 제주도로 소환하겠다고 선전포고한다. 이들의 예상치 못한 ‘급발진 행보’에 제작진조차 “괜찮겠어요?”라고 묻는 상황이 펼쳐졌다.
여행의 시작부터 웃음을 선사한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배신도 서슴지 않아 폭소를 더한다. “운전을 누가 할 거냐”며 치열한 눈치게임을 벌이더니, 점심식사 중 누군가가 술 한 잔을 ‘원샷’해 버리며 나머지 한 사람에게 ‘운전 독박’을 씌워버린 것. 이처럼 한 순간도 방심할 수 없는 두 사람의 예능 케미와 티키타카가 30시간의 여행 릴레이 동안 쉴 틈 없이 이어져, 촬영 중에도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또 김원훈과 곽범은 이날의 여행 콘셉트에 대해 “제대로 된 MZ 여행을 해보겠다”고 밝힌 뒤, “목포에서 ‘낙지 탕후루’를 먹자”며 ‘뒤틀린 MZ 여행’에 나선다. 더욱이 두 사람은 MZ세대가 좋아하는 개그를 알아보겠다며 MZ들이 주로 찾는다는 ‘파티형 게스트하우스’를 숙소로 고르더니, 파티를 앞두고 기대감 속에 서로의 패션까지 골라주며 남다른 꽃단장에 나서기도. 이들이 목포에서 맛본 ‘낙지 탕후루’의 정체를 비롯해, 설레는 마음으로 입장한 제주도 게스트하우스의 ‘핫’한 파티 현장에 관심이 모인다. 김원훈과 곽범의 클래스가 다른 웃음폭탄 여행은 22일 오후 6시 9700 스튜디오(9700 STUDIO)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