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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분의 기적 내 마음 설명서' 3부, 촬영지 원주 뮤지엄 산에서 펼쳐진 1박 2일 명상 캠프

▲'내 마음 설명서' 3부(사진제공=SBS)
▲'내 마음 설명서' 3부(사진제공=SBS)

'20분의 기적 내 마음 설명서' 원주 뮤지엄 산 등에서 펼쳐진 명상 프로젝트의 결과가 공개된다.

26일 방송되는 SBS '20분의 기적 내 마음 설명서' 3부에서는 명상이 정말 효과가 있는지 답을 찾는 7주간의 마음 챙김 프로젝트를 보여준다.

삶의 불행은 갑작스럽게 우리를 찾아온다. 그리고 그 고통에서도 그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다. 그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는데, 예기치 못한 병에 걸리기도 하고, 사랑하는 사람이 우리 곁을 갑자기 떠나기도 한다. 예고도 없이 찾아오는 불행. 하지만 그 고통을 피할 수 없다면, 지혜롭게 헤쳐 나갈 방법은 없을지, 그 답을 우린 명상을 통해서 찾아본다.

돈과 성공을 위해 쉴 틈 없이 달리고 있는 20대 워커홀릭부터 결혼 생활 17년 동안 남편의 밥상을 차려주느라 자신을 잃어버린 주부와 죽음에 대한 공포와 싸우는 40대 가장, 슬럼프에 빠진 프리다이빙 선수와 매일 참혹한 현장에 뛰어드는 소방관까지 마음 챙김이 필요한 다섯 명의 일반인 참가자들이 이 명상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저마다의 이유로 마음의 고통에서 벗어나고 싶어 하는 다섯 참가자는 명상을 통해 마음의 감옥에서 해방을 꿈꾼다.

뇌 기능 변화를 측정하는 fMRI 검사와 뇌세포의 전기적 주파수를 측정하는 뇌파검사 그리고 스트레스 대응 능력을 확인할 수 있는 타액 코티졸 검사 등을 통해 명상의 효과를 직접 눈으로 확인해 보기로 했다.

프로젝트 첫날, 다섯 명의 참가자는 휴대전화를 전혀 사용할 수 없는 원주의 한 공간으로 1박 2일 명상 캠프를 떠났다. 그런데 참가자들은 시작부터 위기에 봉착했다. 어떤 참가자는 명상 수업을 시작하기도 전에 눈물을 펑펑 쏟기 시작하기도 하고, 어떤 참가자는 명상을 배우는 것 자체를 무척 힘겨워하며, 감각을 느끼는 것에 대해 어려움을 토로했다.

처음으로 자신에게 날 선 질문을 던지고 그 답을 찾으며, 자신이 겪고 있는 고통의 진짜 실체와 마주하게 되는 참가자들. 과연 이 다섯 참가자는 험난한 명상 프로젝트의 여정을 극복하고 변화를 맞이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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