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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어도어 대표 "뉴진스, 가처분 인용에 난리…뒷담화 카톡 기억 안 나"

▲민희진 어도어 대표(비즈엔터DB)
▲민희진 어도어 대표(비즈엔터DB)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대표직을 유지할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뉴진스와 뉴진스 부모 모두 기뻐했다고 전했다. 또 '뉴진스 뒷담화' 카카오톡 메시지에 대해선 기억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민 대표는 31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도어 임시주주총회 결과 등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지난 30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수석부장판사 김상훈)는 민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낸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이에 따라 민 대표는 어도어 대표이사직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이와 관련해 민 대표는 "(소식을 듣고) 뉴진스 멤버들 모두 난리 났었다"라며 "스케줄이 없었더라면 아마 다 만났을 것"이라고 털어놨다.

멤버 뿐만 아니라 뉴진스 멤버들의 부모 역시 눈물로 기뻐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분쟁 기간 동안 매일 자신에게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물었던 것을 전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 민 대표는 그가 뉴진스 멤버들의 뒷담화를 한 카카오톡 메시지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그는 "3년 전 카톡인데, 그걸 보고 '내가 이런 얘기를 했었나' 했다"라며 "기억도 안 나고, 쟁점도 아닌 무가치한 일이다. 멤버들이 그걸 보고 연락한 건 없었다"라고 말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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