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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버블검' 영국 밴드 샤카탁 표절 의혹에 어도어 "무단 사용 NO, 표절 입증 리포트 요청"

▲그룹 뉴진스 (사진제공=어도어)
▲그룹 뉴진스 (사진제공=어도어)

뉴진스의 소속사 어도어가 영국 밴드 샤카탁(Shakatak)으로부터 '버블 검' 표절 주장이 담긴 내용증명을 받은 가운데 어도어 측은 '버블검'이 무단 사용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다.

18일 가요계와 어도어에 따르면, 샤카탁의 노래 '이지어 새드 댄 던'(Easier Said Than Done)의 권리사인 영국 와이즈 그룹은 지난달 17일 어도어와 하이브, 한국음원저작권협회 등에 뉴진스의 '버블 검'이 '이지어 새드 댄 던'을 무단으로 사용해 저작권을 위반하고 있다는 입장을 담은 문서를 전달했다.

샤카탁은 두 곡이 동일한 리듬과 음을 포함하고 있으며 템포가 유사하다는 점 등을 표절 근거로 내세웠다.

'버블 검'의 작가 퍼블리셔의 법무팀은 "버블 검은 샤카탁의 작곡을 무단 사용하지 않았으며, 이에 대한 공신력 있는 분석 리포트를 제출해 달라"는 내용으로 회신했다고 어도어는 전했다.

어도어 역시 "표절을 입증할 리포트를 문제제기 당사자가 보내야 하며, 샤카탁 측이 이에 대답해야 할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샤카탁 측은 리포트를 곧 제공하겠다고 답변했으나 아직 리포트가 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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