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특종세상' 김대범(사진제공=MBN)
'특종세상'에서 개그맨 김대범의 근황이 공개된다.
1일 방송되는 MBN '특종세상'에서는 전 재산을 잃고 공황장애를 겪고 있는 개그맨 김대범을 만난다.
이날 제작진은 밤마다 거리를 배회하는 사람이 있다는 제보를 받고 한 공원에 도착한다. 그를 본 적 있다는 시민은 "맨 처음 저도 봤을 때 의아했다"라며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전한다.
제작진은 공원에서 열심히 운동하는 것 같다가도 이내 곧 몸을 일으키는 남자를 만난다. 그는 KBS 공채 19기 출신 개그맨 김대범으로, "잠이 안 와서 공원에 나와 앉아있다"라며 "잠이 올 때까지 앉아있다 가는 편이다"라고 말한다.
과거 '개그콘서트'에서 인기 개그 코너 '마빡이'의 주역이었던 김대범은 "내가 죽을 것 같은데 누굴 즐겁게 해주겠느냐"라며 "2년 가까이 아무 것도 안 했더니 완전히 내려 앉았다"라고 말한다.
그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특종세상'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