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혼자 산다' 전현무, 코드 쿤스트, 이주승이 경주 황리단길 터키 아이스크림 가게, 소고기 맛집 탐방에 나서고, 전현무는 카메라를 잃어버리는 상황에 직면한다.
13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템플 스테이를 마치고 황리단길에서 속세의 기쁨을 누리는 '코주무' 전현무, 코드 쿤스트, 이주승의 모습이 공개된다.
전현무는 황리단길에 입성하자 얼굴에 미소를 띄운다. '코주무'는 입구부터 자신들을 반기는 떡볶이, 쫀드기 등 황리단길 핫한 먹거리에 행복을 만끽한다. 슴슴한 절밥에 대만족했던 코드 쿤스트는 먹고 또 먹는 '먹짱'으로 등극한다.
황리단길의 터키 아이스크림 가게가 폭염에 지친 '코주무'의 발길을 붙잡는다. 코드 쿤스트는 화려한 돌리기 기술을 펼치는 터키 아이스크림 판매원의 밀당 때문에 자존심에 스크래치를 입는다. 안경까지 벗으며 승부욕을 드러낸 코드 쿤스트가 터키 아이스크림의 밀당을 멈출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세 사람은 속세 끝판왕 '인형 뽑기' 가게에서도 도파민을 폭발시켜 이목을 집중시키고, 이주승의 인생사진을 남기기 위한 전현무와 코드 쿤스트의 대결을 시작한다.
코드 쿤스트는 "현무 형이 무토그래퍼로 활동한 지 2년째인데, 큰 반향이 없다"면서 "사진은 코토그래퍼가 낫지 않을까"라며 자신감을 드러낸다. 이주승의 인생사진을 위한 장소를 물색하던 전현무는 길바닥에 벌러덩 드러누워 '무토그래퍼'의 열정을 활활 불태운다. 구도로 자신만의 철학을 담는 전현무와 색을 통해 감성을 담아내는 코드 쿤스트가 찍은 이주승의 사진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감이 쏠린다.
그런데 전현무는 '무토그래퍼' 인생 최대 위기에 직면한다. '무토그래퍼'의 심장과 같은 카메라가 감쪽같이 사라진 것. 도대체 그에게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을 자아낸다.
전현무는 동생들에게 속세의 끝을 보여주겠다며 맛집을 소개한다. '코주무'는 육회로 시작된 소고기 풀코스에 침샘이 폭발하고, 끊임없이 혀를 공격하는 속세의 맛에 흠뻑 빠진 세 사람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입맛까지 자극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