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좋거나 나쁜 동재’ 이준혁(사진=에이스팩토리 제공)
이준혁이 주인공 서동재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좋거나 나쁜 동재’는 장르물 수작으로 손꼽히는 ‘비밀의 숲’ 시리즈의 스핀오프 작품으로 스폰 검사라는 과거에서 벗어나 현재로 인정받고 싶은 검사 ‘서동재(이준혁 분)’의 화끈한 생존기를 그린다. 어느새 세 시즌, 서동재로 세 번째 삶을 살아가는 이준혁은 서동재의 귀환을 화려하게 알리며 시청자의 기대를 단숨에 충족시켰다.
▲‘좋거나 나쁜 동재’ 이준혁(사진=에이스팩토리 제공)
‘캐릭터가 살아 숨 쉬는 것’을 넘어 ‘이준혁이 맞나’라는 생각을 한 번 더 넘어 ‘동재야 왔구나’를 외치게 만든 힘. 반가움과 도파민을 동시에 터뜨리는 이준혁 표 서동재가 시청자의 호평 속 화제를 이끌고 있다.
이준혁을 통해 성장하고 확장되어 온 서동재는 익숙함과 새로움을 오갔다. 어디 안 가는 능청맞은 처제술과 야망은 그대로이지만 내면 어딘가 ‘좋은 동재’가 자리 잡고 있는 것 같은 ‘본성’을 더했다. 상처투성이로 병원을 찾은 학생을 보고 염려하는 대화와 시선에 ‘안전한 어른’으로서의 신뢰를 느끼게 하고 악의 대척점에 선 남완성(박성웅 분)과 마주할 때면 존재 자체에 비릿함을 느끼는 듯한 불쾌감을 세밀한 표정 변화로 담아 그를 ‘선(善)’에 세웠다.
▲‘좋거나 나쁜 동재’ 이준혁(사진=에이스팩토리 제공)
한편 이준혁이 ‘주인공 서동재’로 돌아온 시리즈 ‘좋거나 나쁜 동재’는 매주 목요일 낮 12시 티빙을 통해 선공개되며, 월화 저녁 9시 tvN을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