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25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정성광인 이상우가 아내를 위해 직에서 직접 만드는 완두콩 빙수 레시피를 알려준다.
이상우는 오토바이를 타고 어딘가로 향했다. 이상우는 “오토바이 타고 음식 배달도 자주 간다”며 배달원 같은 완벽한 비주얼로 어딘가에 도착했다. 이상우가 초인종을 누른 곳은 이상우의 본가. 이상우는 반갑게 맞아 주시는 부모님께 “음식 만들어 왔어”라며 직접 요리한 냉제육, 당근김치 등 음식을 배달했다. 그렇게 음식을 전한 이상우는 부지런히 다시 엘리베이터에 탑승했다.
이어 이상우가 이동한 곳은 같은 아파트, 같은 동의 다른 층이었다. 이번엔 또 누구의 집에 배달을 간 것인지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문을 열고 등장한 것은 이상우의 아내 김소연의 부모님이었다. 양가 부모님이 같은 아파트, 같은 동에 거주한다는 사실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상우는 “원래 같은 아파트, 같은 동에 저희 부부까지 다 같이 살았었다”라며 ‘한 지붕 세 가족’ 생활을 했음을 밝혔다. 이어 이상우는 “저희 부부가 근처로 이사를 나오게 되어서 지금은 양가 어르신들이 한 아파트에 살고 계신다. 종종 만나 인사 나누신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이상우는 장인어른, 장모님께도 도시락을 전달했다. 상우의 장인은 사위의 정성에 감동, “우리 사위 최고야!”라고 칭찬을 쏟아내며 엄지를 번쩍 세웠다. 잠시 후 집으로 돌아온 이상우는 아내 김소연에게 전화를 받았다. 그 사이 양가 부모님과 살뜰히 통화한 김소연이, 양가 부모님들의 반응을 전해준 것. 이후 양가 부모님들이 음식 인증사진과 함께 이상우에게 보낸 메시지들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남편 이상우가 요리하는 내내 김소연은 특유의 사랑스러운 리액션으로 화답했다. 특히 완두콩 까기에 몰두한 남편을 한참을 바라보다가 “완두콩을 그렇게 예쁜 얼굴로 깔 일이야?”라며 달달한 애정 표현을 쏟아내 ‘편스토랑’ 식구들을 감탄하게 했다. 이상우 역시 입가에 미소를 감추지 못하며 행복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