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맹선미 기자]
▲'열혈사제 시즌2' 8회(사진제공=SBS)
29일 방송된 SBS ‘열혈사제2’7회에서 김해일(김남길)은 박경선(이하늬)이 전해준 얘기를 통해 남두헌(서현우)이 마약 조직을 이용해 자신을 의심하던 박청장(정기섭)을 없애고, 김해일을 도구로 삼아 마약 조직을 소탕한 뒤 출세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는 것을 파악했다. 더불어 김해일은 김홍식(성준)이 마약 카르텔의 보스라는 소식을 듣자, 분노하며 김홍식과 강렬한 대립을 예고했다.
▲'열혈사제 시즌2' 8회(사진제공=SBS)
더욱이 플라잉 요가에 익숙해 우아한 동작을 선사하는 박경선과 달리 김해일은 위태롭게 흔들리며 휴대폰을 건네고, 휴대폰 속 광경을 살펴본 박경선은 깜짝 놀라 귀추가 주목된다. 과연 두 사람이 시작할 새로운 작전은 무엇인지, 김홍식에 대한 정보 공유로 활기를 더할 두 사람의 활약에 기대감이 샘솟는다.
제작진은 “김남길과 이하늬가 보여주는 유연한 표현력에 늘 감탄한다”라며 “극을 입체적으로 만드는 두 사람의 섬세한 열연이 돋보일 8회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