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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영화 '귀공자' 설 특선 편성, 반전 결말 숨막히는 긴장감

[비즈엔터 이성미 기자]

▲'귀공자' 김선호(사진제공=NEW)
▲'귀공자' 김선호(사진제공=NEW)
SBS가 설 특선영화 '귀공자'를 방송한다.

26일 SBS 편성표에 따르면 오후 11시 40분 김선호 주연으로 반전 결말의 영화 '귀공자'를 편성됐다.

'귀공자'는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 ‘귀공자’를 비롯한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들이 나타나 광기의 추격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귀공자' 김강우(사진제공=NEW)
▲'귀공자' 김강우(사진제공=NEW)
줄거리는 필리핀에서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며 병든 어머니와 살아가는 복싱 선수 ‘마르코’. 어머니의 수술비 마련을 위해 평생 본 적 없는 아버지를 만나러 한국으로 향하던 그의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 ‘귀공자’가 나타나 그를 추격하기 시작한다.

‘마르코’ 주위를 쑥대밭으로 만들며 숨통을 조여오는 ‘귀공자’를 필두로, ‘마르코’를 집요하게 추격하는 재벌 2세 ‘한이사’, 필리핀에 이어 한국에서 우연히 ‘마르코’와 재회한 미스터리한 인물 ‘윤주’까지. 각기 다른 목적을 가진 이들은 단 하나의 타겟을 쫓아 모여들고, 그 무엇도 예측할 수 없는 혼란과 광기 속 ‘마르코’는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데… 단 하나의 타겟, 광기의 추격이 시작된다.

▲영화 '귀공자' 스틸컷(사진제공=NEW)
▲영화 '귀공자' 스틸컷(사진제공=NEW)
박훈정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김선호, 강태주, 김강우, 고아라 등이 출연했다. 2023년 개봉.

이성미 기자 smlee@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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