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K-POP의 역사 그 자체인 SM엔터테인먼트의 지난 30주년을 총망라하는 특집 방송 ‘K-POP 더 비기닝 : SMTOWN 30’ 이 2025년 설 특집으로 SBS에 편성됐다.

‘K-POP 더 비기닝 : SMTOWN 30’ 은 창립 30주년을 맞은 SM이 대한민국을 넘어서 전세계를 ‘핑크 블러드’로 물들인 지난 30주년간의 여정을 돌아보는 2부작 특집 프로그램이다. SM의 든든한 기둥이자 영원한 ‘아시아의 별’ 보아와 믿고 보는 K-POP 퍼포머이자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맹활약 중인 샤이니의 키가 MC를 맡아 남다른 선후배 케미를 예고했다.

28일 방송되는 ‘K-POP 더 비기닝 : SMTOWN 30’ 1부에서는 10대들의 우상이자 K-POP 문화의 시작을 연 H.O.T.의 데뷔 일화부터 발매 곡마다 메가 히트를 기록했던 H.O.T.의 발자취를 되짚어 본다. H.O.T.의 멤버이자 현재 SM 이사로 활동하는 강타가 직접 출연해 문방구에서 H.O.T. 멤버들의 DNA까지 팔았던 에피소드를 밝히며 당시 어마어마했던 인기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H.O.T.와 더불어 시대를 압도한 국민 요정 S.E.S.는 물론, ‘칼군무의 시초’ 신화, ‘아시아의 별’로 우뚝 선 보아와 ‘후배들의 영원한 우상’이 된 동방신기, ‘다인원 아이돌’의 시대를 연 슈퍼주니어, ‘걸그룹 레전드’ 소녀시대까지, K-POP의 역사를 써 내려간 SM 아티스트들의 발자취와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된다.

또 이번 방송에서는 지난 1월 11일과 12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SM 창립 30주년 기념 콘서트 ‘SMTOWN LIVE 2025 [THE CULTURE, THE FUTURE] in SEOUL’의 무대와 각 세대별 아티스트들의 진솔한 인터뷰 영상 및 미공개 영상이 공개된다.

특히 SM 아티스트 선후배가 함께 꾸민 역대급 컬래버레이션 무대가 방송 최초로 공개된다. SM 최초의 걸그룹 S.E.S. 바다와 대세 걸그룹 에스파의 카리나, 윈터가 함께 한 몽환적인 컬래버 무대와 H.O.T. 강타, 토니 안이 후배 NCT DREAM과 준비한 선물 같은 컬래버 무대가 팬들을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