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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이 간다' 김영철, 아르헨티나 한인 스타 황진이 만남

[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김영철이 간다' (사진제공=KBS1)
▲'김영철이 간다' (사진제공=KBS1)
'동네 한바퀴' 배우 김영철이 '김영철이 간다'를 통해 아르헨티나로 떠나 한인 스타 황진이 씨와 만남을 가진다.

설 특집 2부작 KBS 1TV 글로벌 한인기행 ‘김영철이 간다’는 배우 김영철이 세계 각지에서 치열하게 살아가는 자랑스러운 한인들과 동행하면서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누는 재외동포 휴먼다큐멘터리. 28일 방송되는 1부에서 김영철은 아르헨티나를 방문한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공항에 내린 김영철은 “정말 멀리도 왔네요”라며 30여 시간 비행 끝에 도착한 소감을 전했다.

유럽을 통째로 옮겨 놓은 듯한 부에노스아이레스의 거리 풍경을 감상하며 벤치에 앉아 잠시 여독을 풀던 김영철은 이번 여행에서 만나게 될 재외동포 황진이 씨의 정보를 휴대전화로 검색하고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김영철이 간다' (사진제공=KBS1)
▲'김영철이 간다' (사진제공=KBS1)
중남미 최초이자 유일한 한인 공중파 뉴스 앵커를 역임했던 황진이 씨는 현재 145만 구독자를 지닌 스타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며 아르헨티나를 넘어 남미권 전역에서 셀럽으로 자리잡고 있는 상황.

여기에 최근 범세계적 한류 열풍까지 겹쳐 쏟아지는 러브콜을 받고 있는 탓에 김영철과 인사를 나누자마자 곧바로 녹화에 들어가야 했다는 후문이다.

그런 가운데 흐뭇한 미소로 그녀의 밝고 열정 넘치는 녹화 현장을 지켜보던 김영철은 현지 인기 방송에 깜짝 출연하게 됐다.

스페인어 인사말 ‘올라’를 외친 김영철은 연륜이 묻어나는 명답변으로 황진이 씨와 현지 패널의 물개 박수를 부르는가 하면 “아르헨티나 여권을 발급해 드리겠다”라는 말까지 들었다고 해 본 방송에 대한 관심을 집중시킨다.

한편 아르헨티나에 거주 중인 재외동포들은 황진이 씨의 뉴스 앵커 데뷔 당시 “한인 전체가 박수 쳤고 어깨에 힘이 들어갔다”라고 했다는데, 아르헨티나 언론계에서 이방인인 그녀가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지 궁즘증을 불러일으킨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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