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영화 '멍뭉이' (사진제공=키다리스튜디오)
30일 KBS1 편성표에 따르면 오후 12시 10분 영화 '멍뭉이'가 방송된다.
'멍뭉이'는 집사 인생 조기 로그아웃 위기에 처한 ‘민수’와 인생 자체가 위기인 ‘진국’, 두 형제가 사랑하는 반려견 ‘루니’의 완벽한 집사를 찾기 위해 면접을 시작하고, 뜻밖의 ‘견’명적인 만남을 이어가는 영화.
▲영화 '멍뭉이' (사진제공=키다리스튜디오)
유연석과 차태현이 이번엔 친형제보다 더 친한 사촌 형제로 등장, 멍뭉이보다 더 멍뭉이 같은 매력을 선보였다. 이들 외에도 정인선, 박진주, 태원석, 김지영 등이 출연했다.
또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작품을 탄생시킨 김주환 감독은 '청년경찰'에서 보여줬던 두 남자의 이야기에서 두 형제의 이야기로 발전시켜 한층 공감 가는 가족의 이야기를 전했다. 멍뭉미 넘치는 두 배우와 무장 해제시키는 멍뭉이들의 귀여움, 따뜻한 메시지까지 더해 반려인 천만 시대에 걸맞은 영화라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