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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S25 시리즈 130만대 사전 판매…최다 판매 신기록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갤럭시 S25 시리즈 제품 이미지(사진제공=삼성전자)
▲갤럭시 S25 시리즈 제품 이미지(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 갤럭시 S25 시리즈가 S 시리즈 최다 사전 판매 신기록을 세웠다.

삼성전자는 4일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3일까지 진행한 갤럭시 S25 시리즈 국내 사전 판매에서 S 25시리즈가 130만 대 사전판매를 기록했다"라고 밝혔다. 이는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사전 판매 중 최다 판매 신기록이다.

직전까지의 S 시리즈 최다 사전 판매 기록은 갤럭시 S24 시리즈였다. 지난해 7일간 진행한 사전 판매에서 121만대를 기록했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이 기록을 1년만에 갈아치웠다.

▲'삼성 강남'을 방문한 사전 예약자들이 픽업존에서 '갤럭시 S25 시리즈'를 수령하는 모습(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 강남'을 방문한 사전 예약자들이 픽업존에서 '갤럭시 S25 시리즈'를 수령하는 모습(사진제공=삼성전자)

이번 사전 판매는 임시공휴일을 포함한 설 연휴 기간이 4일인 점을 감안해 11일동안 운영됐다.

갤럭시 S25 시리즈 사전 판매의 모델별 판매 비중은 갤럭시 S25 울트라 52%, 갤럭시 S25 26%, 갤럭시 S25+ 22%이다.

색상은 갤럭시 S25 울트라는 티타늄 화이트실버, 티타늄 실버블루가 갤럭시 S25+와 갤럭시 S25는 아이스블루와 실버 쉐도우의 인기가 높았다. 삼성닷컴, 삼성 강남 전용 컬러 중에서는 티타늄 제트블랙과 블루블랙의 인기가 높았다.

▲'갤럭시 S25 시리즈' 사전 개통을 위해 '삼성 강남'을 방문한 고객들이 2층 픽업존 앞에서 제품 수령을 기다리는 모습(사진제공=삼성전자)
▲'갤럭시 S25 시리즈' 사전 개통을 위해 '삼성 강남'을 방문한 고객들이 2층 픽업존 앞에서 제품 수령을 기다리는 모습(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닷컴에서 갤럭시 S25 시리즈를 사전 구매한 고객 중 약 30%는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에 가입했다.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은 갤럭시 S25 시리즈 자급제 모델 구매시 가입이 가능하며, ▲기기 반납 시 최대 50% 잔존가 보장 ▲ '삼성케어플러스 스마트폰 파손+' 제공 ▲액세서리 할인 등과 같은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측은 "사전 판매 기간에 256GB 모델을 구매한 고객은 512GB 모델을 받게 되고,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까지 가입한 고객은 1년뒤 기기 반납시 512GB 모델의 기준가 50%를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점이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라고 밝혔다.

▲갤럭시 S25 시리즈 제품 이미지(사진제공=삼성전자)
▲갤럭시 S25 시리즈 제품 이미지(사진제공=삼성전자)

갤럭시 S25 시리즈는 한층 진화한 개인화된 모바일 AI와 역대급 성능을 제공한다. 또 갤럭시 전용 칩셋 중 역대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엘리트(Snapdragon® 8 Elite for Galaxy)'의 뛰어난 성능도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카메라의 경우, 고해상도 센서와 AI 기반의 차세대 '프로비주얼 엔진'을 탑재해 먼 거리에서도 디테일한 촬영 경험을 지원하며, 촬영한 영상속의 사운드를 간단한 클릭만으로 편집할 수 있는 'AI 편집 기능'도 제공한다.

한편, 사전 구매 고객은 이날부터 제품 수령과 개통이 가능하며, 갤럭시 S25 시리즈는 오는 7일부터 한국, 미국, 영국 등을 시작으로 전세계 120여개국에 순차 출시된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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