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퀴즈' 키(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샤이니 키가 故 종현을 향한 그리움을 표현했다.
키는 12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어머니 김선희 씨와 출연했다. 이날 키는 2017년 샤이니 종현이 세상을 떠난 후 겪었던 혼란과 이를 극복한 과정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키는 "그때 정말 많이 흔들렸다. '사는 게 뭘까? 다 그만둬야 하나?'라는 생각도 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는 "그때 정말 많이 무너져 살았다. 하지만 '다 같이 짚고 넘어가자'는 의미의 공연이 도쿄돔에서 열렸다"라며 "종현을 기리는 자리가 없으면 너무 힘들 것 같았다. 우리도 형의 화려했던 짧은 젊음을 그렇게 보내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키는 종현이 떠난 지 시간이 많이 흘렀지만 여전히 그의 부재를 느낀다고 했다. 키는 "매해 형의 생일이나 기일이 다가오면 더 보고싶고 그리워진다"라며 "신곡을 녹음할 때면 '이거 형이 했으면 정말 잘했을 텐데'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밝혔다.
종현이 떠난 지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그의 부재를 느끼며 그리움을 간직하고 있다고도 밝혔다. 키는 "매해 형의 생일이나 기일이 다가오면 더 보고 싶고 그리워진다"라며 "새로운 곡을 녹음할 때면 '이거 형이 했으면 정말 잘했을 텐데'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아쉬움을 전했다. 특히 그는 "연습을 하거나 콘서트 미팅을 하면 꿈속에서 형이 항상 거기 앉아 있다"라며 "늘 다섯 명이니까, 저희는"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