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스터트롯3' 손빈아, 김용빈(사진 제공 = TV CHOSUN)
6일 방송되는 TV조선 ‘미스터트롯3’ 11회에서는 TOP7 결정전 ‘정통 트롯 대전’이 펼쳐진다. ‘미스터트롯3’는 대한민국에 트롯 열풍을 일으킨 원조 트롯 오디션으로서, 정통 트롯의 계승을 위해 시즌 최초로 ‘정통 트롯 대전’을 시도한다. ‘미스터트롯3’가 안방에 우리네 한의 정서와 흥이 고스란히 담긴 정통 트롯의 맛을 제대로 보여줄 전망이다.
‘정통 트롯 대전’인 만큼 현역 최강자로 불리는 손빈아와 김용빈의 대결이 주목된다. 두 사람은 앞서 준결승 1차전 레전드 미션에서 고난도 정통 트롯 곡 진성의 ‘내가 바보야’를 함께 불러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경연 중반부터 압도적 실력과 독보적 인기로 라이벌 구도를 형성한 두 절친 트롯맨이 가장 잘하는 것으로 맞붙었을 때, 누가 마지막에 웃게 될 것인지 ‘미스터트롯3’ 본 방송이 기대된다.

▲'미스터트롯3' 김용빈, 손빈아(사진 제공 = TV CHOSUN)
온라인 대국민 응원 투표 7주 연속 1위에 빛나는 김용빈은 지난 준결승 1차전에 11위→5위→2위로 순위 폭주를 보여주며 파란의 주인공이 됐다. 이날 김용빈은 현역 22년 차 최고참답게 ‘정통 트롯’에 자신감을 내비친다. “저의 진가를 보여드릴 수 있는 무대가 아닌가 싶다”라고 말한 김용빈은 무려 90여 년 전 발표된 정통 트롯을 선곡,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이날 공개되는 TOP7 결정전 ‘정통 트롯 대전’에서는 역대급 마스터 점수 기록이 경신된다. 모두들 “이런 기록은 처음”이라고 혀를 내두르며 감탄한 가운데, 물 만난 현역 최강자 손빈아와 김용빈이 그 기록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