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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제이홉, 2주 만에 신곡 ‘MONA LISA’ 발매

[비즈엔터 맹선미 기자]

원본보기▲방탄소년단 제이홉(사진제공=빅히트뮤직)
▲방탄소년단 제이홉(사진제공=빅히트뮤직)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21일 오후 1시(이하 한국시간) 올해의 두 번째 디지털 싱글 ‘MONA LISA’를 발표한다.

제이홉은 지난 7일 디지털 싱글 ‘Sweet Dreams (feat. Miguel)’를 공개한 데 이어, 약 2주 만에 새로운 노래로 팬들을 찾아온다. 오랜 시간 자신을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빠르게 새 노래를 발표하면서 쉼 없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MONA LISA’는 매력적인 상대를 향한 찬가를 동명의 명작 ‘모나리자’에 빗대 유쾌하게 풀어낸 힙합 알앤비(Hip hop R&B) 곡이다. ‘Sweet Dreams (feat. Miguel)’의 몽환적이고 달콤한 분위기와는 또 다른 매력을 감상할 수 있다. 제이홉은 직접 곡 작업에 참여해 한층 깊어진 음악적 역량을 보여준다. 그는 이 곡을 통해 누군가의 마음을 흔드는 진짜 매력은 외적인 아름다움이 아니라 각자가 지닌 특별함에 있다고 노래한다.

원본보기▲방탄소년단 제이홉(사진제공=빅히트뮤직)
▲방탄소년단 제이홉(사진제공=빅히트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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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제이홉(사진제공=빅히트뮤직)
제이홉은 14~15일 미국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개최된 솔로 콘서트 ‘j-hope Tour ‘HOPE ON THE STAGE’ in BROOKLYN’에서 ‘MONA LISA’ 무대를 기습 공개해 현장을 뜨겁게 물들였다. 세련된 안무와 여유 넘치는 몸짓으로 칠(Chill)한 매력을 뽐내면서 ‘방탄소년단 안무 단장’다운 기량을 과시했다. 무대를 마친 제이홉은 “‘MONA LISA’는 내 사랑을 표현한 곡이다. 간단히 말해서 아미(ARMY.팬덤명)는 내 마스터피스다”라고 덧붙여 관객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한편 제이홉 북미 투어의 시작을 알린 브루클린 공연은 양일 전석 매진돼 그를 기다린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실감케 했다. 관객들은 매 무대마다 커다란 환호와 호응을 보냈으며 제이홉 또한 탄탄한 라이브와 뛰어난 퍼포먼스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산하며 공연장을 열기로 가득 채웠다.

제이홉은 이후 시카고, 멕시코 시티, 오클랜드 등 총 6개의 지역에서 12회 공연을 펼친다. 오는 4월 5일과 7일은 한국 솔로 가수 최초로 로스앤잴레스 BMO 스타디움 입성을 앞두고 있다.

맹선미 기자 ms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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