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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측 "故 김새론 어머니 만남 요청…고인 겪은 아픔 유감"

[비즈엔터 맹선미 기자]

▲김수현(비즈엔터DB)
▲김수현(비즈엔터DB)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이 故 김새론의 어머니를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골드메달리스트는 15일 "김새론 씨 어머니의 입장을 확인했다. 김새론 씨를 잃은 뒤 어머니께서 말로 다 형언할 수 없는 아픔을 겪고 계시는 것에 그 어떤 말로 위로를 드리는 것도 부족하다 생각한다"라며 "고인이 겪어야 했던 아픔들에 깊은 슬픔을 느끼고 유감을 전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어머니께서 고인에 관한 여러 보도 행태에 대해 지적하신 부분들에 대해서도 깊이 공감한다. 김수현씨 또한 최근 당사가 밝힌 입장문에서와 같이 보도로 인한 피해를 입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소속사 측은 또 "다만 어머니께서 하시는 주장 중에는 당사와는 생각이 다른 부분들이 있는 것 같다. 또한 아직 아실 수 없었던 내용들도 있으리라 생각된다"라며 "이에 대해 공개적으로 시시비비를 가리는 것은 고인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어떤 방법이라도 찾으려 하셨던 어머니와 고인 모두에게 적절치 못하다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당사의 경영진이 함께 어머님을 뵙고 충분한 설명을 드리고 싶다. 언제든지 골드메달리스트 사무실로 연락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맹선미 기자 ms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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