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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품명품' 홍주연 아나운서 '진품 아씨' 투입…강혜연·박구윤·용희 쇼감정단 출격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원본보기▲진품명품(사진제공=KBS1)
▲진품명품(사진제공=KBS1)
'TV쇼 진품명품'에 홍주연 아나운서가 ‘진품 아씨’로 새롭게 투입된다.

16일 방송되는 KBS 1TV 'TV쇼 진품명품'에서 가장 관심이 가는 의뢰품은 KBS에서 약 50년 가까이 보관 중인 청전 이상범의 '사계 산수'다. 이번 진품명품을 통해 시청자에게 최초 공개되는 작품이기도 하다. 이 작품은 한국 산수화의 새로운 전형을 개척한 ‘청전 양식’이 두드러진 전성기에 그려졌다. 또한 감정위원은 대형 크기에 봄·여름·가을·겨울 사계를 모두 갖춰 희소성이 매우 높다고 평가했다.

원본보기▲진품명품(사진제공=KBS1)
▲진품명품(사진제공=KBS1)
범상치 않은 고문서들이 등장해 쇼감정단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문서 가운데 1점은 의뢰인의 집안에서 제사용품을 정리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것. 그런데 이 문서가 왕의 밀명이었다고! 과연 어느 왕이 무슨 이유로 의뢰인의 집안에 밀명을 내린 것일까? 의뢰인이 직접 진품명품을 찾아 그 사연을 공개한다. 또한 우리나라 민속놀이인 ‘바둑’과 전통 바둑판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도 진품명품에서 만나볼 수 있다.

우리 고미술품의 아름다움을 함께 알아볼 쇼감정단으로는 보면 볼수록 푸근하고 친근한 가수 박구윤, ‘트로트 다람쥐’ 강혜연, 그리고 아이돌계 소문난 ‘영재’ 그룹 CIX(씨아이엑스)의 멤버 용희가 출격한다. 특히 용희는 수학 천재의 면모를 뽐내며 문제 풀기에 초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장구 수집이 취미라는 강혜연 역시 만만치 않았는데, 이날 영광의 장원은 과연 누가 차지했을까?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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