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마녀' 최종회 D-day, 강풀 원작 웹툰과 비슷한 결말일까…후속 드라마 미정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원본보기▲'마녀' 9회(사진=채널A 방송화면 캡처)
▲'마녀' 9회(사진=채널A 방송화면 캡처)

'마녀' 마지막회가 공개되는 가운데, 드라마도 강풀 웹툰과 같은 결말을 맞이할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후속 드라마는 정해지지 않았다.

채널A는 16일 오후 9시 10분 토일드라마 '마녀' 최종회를 방송한다. 지난 9회에서는 '마녀' 미정(노정의)뿐만 아니라 형사 중혁(임재혁)에게도 '죽음의 법칙'이 적용된다는 충격적인 반전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방송에서는 "그녀에게로 간다"라는 짧은 메시지만 남긴 채 사라진 동진(박진영)을 형사 친구 중혁이 추적하는 과정이 긴박감 넘치게 그려졌다. 동진의 실종이 심상치 않다는 사실을 알아챈 은실(장희령)의 말에 중혁은 그를 찾아 나섰고, 동진이 회사를 5개월 전 퇴사했다는 사실과 함께 여러 단서들을 발견했다.

중혁은 동진의 책장에서 번역자 '박미정'이라는 결정적 단서를 찾아냈고, 미정의 집이 보이는 창문에 'Shine on you'라고 적혀있는 글귀를 발견했다. 이어 동진의 블로그에 접속한 중혁은 숨겨진 관찰일지를 찾아내 미정의 곁에서 몸을 던져 실험을 감행했던 동진의 고군분투를 확인했다.

'마녀'의 존재와 법칙에 대해 알게 된 중혁은 직접 미정을 만나 동진의 가설을 시험했고, 미정을 사랑하는 사람에게만 '죽음의 법칙'이 적용된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때 중혁은 미정에게 "당신에게 다가가면 죽을 거라는 얘기, 무슨 뜻인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하지만 엔딩에서는 중혁이 미정을 만나러 간 사이, 은실이 동진의 컴퓨터에서 사건 사고 데이터 파일을 발견했고, 그 파일 속 주인공이 미정이 아닌 바로 중혁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졌다. 은실이 중혁에게 "이동진 씨가 왜 김중혁 씨에게 단서들을 남겼는지 이제 알겠다"고 말하는 순간, 둘 사이 10m 반경으로 붉은 원이 형성됐다. 중혁에게도 미정과 같은 '죽음의 법칙'이 따라다니고 있었던 것이다.

최종회에서는 중혁에게 적용되는 '죽음의 법칙'의 실체와 그가 가진 비밀이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또 동진이 남긴 단서들의 진짜 의미와 미정과 중혁을 둘러싼 모든 미스터리가 마침내 베일을 벗을 전망이다.

등장인물들을 둘러싼 모든 비밀은 채널A '마녀' 최종회에서 모든 것이 밝혀진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

close_butt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