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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사랑꾼' 김태원, 미국 비자 발급 재시도 위해 변호사 상담…와이프와 딸 결혼식 참석 가능할까

[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원본보기▲'조선의 사랑꾼' 김태원(사진제공=TV조선)
▲'조선의 사랑꾼' 김태원(사진제공=TV조선)

와이프와 딸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서 '조선의 사랑꾼' 김태원이 미국 비자 문제를 극복하려 한다.

17일 방송되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김태원이 미국 비자 전문 변호사 사무소를 방문한다. 딸이 거주 중인 미국 방문을 위해 최근 비자 신청을 시도했지만 결국 그를 거절당한 바 있다.

김태원은 "구세주를 찾고 있다"며 변호사와 인사를 나누고, "(미국에서) 저를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건지 모르겠는데... 딸의 결혼식을 꼭 가야 하는 상황이다"라며 한숨을 쉬었다.

김태원의 비자 신청 서류를 본 전문가는 "신청서에 보면 87년도, 91년도 (전과 관련) 이야기가 나온다. 그런데 살펴보면 그건 '용서해 주마'라고 쓰여 있다"라고 설명했다. 의아해하는 김태원에게 변호사는 "그 문제는 앞으로 문제시하지 않는다고 돼 있다. 가수님이 (비자를) 못 받았다고 하니까 전 좀 의아하다"라고 덧붙였다.

전문가는 "그렇다면 거절 이유는..."이라며 비자 발급이 거부된 이유를 조심스럽게 추측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태원의 진짜 '미국 비자 거절 사유'는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조선의 사랑꾼'은 17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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