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맹선미 기자]
'놀면뭐하니'에서 '무한도전'의 기습 공격이 부활해 갈비 맛집을 습격한다.
22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2009년 '무한도전'에서 박명수가 이끌었던 '기습 공격'을 2025년 버전으로 재현한다. 이번에는 유재석 어사가 앞장서 경기 불황으로 힘든 자영업자들을 "먹어서 응원하자"는 취지로 돕는다.
공개된 사진에는 유 어사와 암행단의 출정식 모습이 담겨 있으며, 유재석이 '기습 공격'을 우렁차게 공표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공복으로 무장한 암행단은 1차와 2차에 걸쳐 사장님 모르게 음식점에 출두해 먹방 미션을 수행하며 사장님의 미소를 되찾아주기 위해 전력을 다한다.
암행단은 미션 성공을 위해 먹성 좋은 지인들에게 지원을 요청했고, 여러 지원군이 합류했다. 특히 16년 전 '기습공격' 원년 멤버였던 조세호와 남창희가 참여해 반가움을 안겼다. 조세호는 과거 "2PM이 나와서 저희는 뭐..."라며 당시 활약하지 못했던 아쉬움을 표현했으며, 두 사람은 16년이 지난 지금 달라진 위상을 자랑했다.
또 조혜련은 "재석아!"를 외치며 등장해 백만 대군을 이끌어 온 듯한 기세를 보였고, 유재석은 그녀를 "장군님"이라 부르며 환영했다. 조혜련은 "조 장군이요"라고 받아치며 유재석과의 케미를 발산했다.
이 외에도 유재석은 과거 촬영 분량이 통편집됐던 딘딘과 파트리샤에게 "밥 한끼 사주고 싶었다"며 반가움을 표현하고, 이동 중에도 토크를 포기하고 지원 요청 연락하기 바쁜 임우일의 열정적인 모습도 눈길을 끈다. 이들 외에도 암행단의 사기를 북돋울 뜻밖의 지원군들이 합류해 '기습 공격'의 성공 가능성을 높인다.
유재석 어사의 '2025년판 기습 공격'은 22일 오후 6시 30분 '놀면 뭐하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