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배우 남보라가 경북 산불 피해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마친 후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남보라는 지난 2일 자신의 SNS 스토리에 까맣게 타버린 경북 지역의 산 사진을 게재하며 "봉사 끝나고 이제 집 가요"라고 소식을 알렸다.
그는 "산이 다 까맣게 타버렸고 '힘내세요' 인사 한 마디에 다들 눈물 왈칵 쏟으시는 모습에 저도 같이 마음이 무너지더라고요"라며 현장의 절망적인 상황을 전했다. 이어 "진짜 누구라도 와서 도와야 할 것 같아요. 국가 재난이에요. 농가 축산 뭐 할 거 없이 다 타서 없어요"라며 도움을 독려했다.
앞서 남보라는 봉사활동을 위해 산불 피해 지역으로 향하는 길에도 "경북 지역 주민들을 위해 음식하러 간다"라며 "너무 속상하다. 가는 길 내내 까만 산. 나무 심기 운동이라도 해야 하는 거 아닌지. 저 어릴 때 식목일에 나무 심기 했었는데 그거 다시 해야 하는 거 아닌지"라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또 "주민 분들 너무 무서웠을 거 같고 밭, 과수원 다 타버렸다. 얼마나 속상하실지 가늠이 안 될 정도다. 진짜 너무 속상하다"라며 피해 주민들에 대한 공감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남보라는 오는 5월 서울 모처에서 동갑내기 사업가 예비신랑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