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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N' 할매 식당, 청주 떠먹는 갈비찜ㆍ궁중 갈비찜 맛집 가게 탐방

▲'오늘N' MC(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오늘N' MC(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오늘N' 할매식당에서 청주 떠먹는 갈비찜 맛집 식당을 방문한다.

20일 방송되는 MBC '오늘N'에서는 청주 로컬 맛집의 자존심, 49년 전통의 '떠먹는 갈비찜' 할매식당을 방문한다.

청주시에서 49년째 갈비찜 하나로 골목을 지키고 있는 황재순(81) 할머니의 시그니처 메뉴는 매콤한 국물에 밥까지 비벼 먹을 수 있는 갈비찜이다. 일명 '떠먹는 갈비찜'이라 불릴 만큼 자작한 국물에 푹 익힌 갈비는 숟가락으로 떠먹기 좋게 조리돼 남녀노소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특유의 빨간 양념과 푹 우러난 국물은 찌개나 조림을 연상케 하지만, 먹을수록 깊고 화끈한 맛이 살아나는 것이 특징이다.

황 할머니는 여든이 넘은 나이에도 재료 준비부터 조리까지 손수 해내며 '좋은 재료, 정직한 방식'이란 원칙을 고수한다. 1등급 국내산 생갈비를 밀듯이 포를 떠 다지고, 과일·채소·간장 등으로 만든 숙성 양념에 3일간 재워 부드럽게 만든다. 여기에 고춧가루, 마늘, 매실청, 표고버섯 가루 등을 더한 특제 양념장으로 매운맛을 완성한다.

매콤한 갈비찜 외에도 매운 음식을 힘들어하는 손님을 위해 단맛을 강조한 '궁중 갈비찜'도 있다. 시원한 동치미, 남은 국물로 즐기는 볶음밥까지 곁들이면 한 끼가 완성된다.

할머니의 땀과 시간이 깃든 49년 내공의 갈비찜 맛집을 '오늘N' 할매식당에서 조명한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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