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스트로 진진(사진 제공 = 판타지오)
진진은 지난 5월 31일 서울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열린 쇼뮤지컬 ‘드림하이’의 마지막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드림하이’는 2011년 방영된 동명 KBS2 드라마를 원작으로, K팝 스타를 꿈꾸던 청춘들이 고등학교 졸업 후 다시 기린예고로 돌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2023년 초연 이후 일본 라이선스 수출로 해외 팬들의 이목도 끌었으며, 올해 재연은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공연됐다.
초연에서 제이슨 역으로 첫 뮤지컬 무대를 밟았던 진진은, 이번 재연에서 주인공 송삼동 역을 맡아 무대의 중심을 이끌었다. 그는 가수 ‘더 케이(The K)’로 데뷔하는 송삼동의 내면 갈등과 성장 스토리를 섬세하게 표현했고, 안정된 보컬과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올라운더’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진진은 “좋은 배우분들과 제작진을 만나 열심히 준비한 만큼 많은 사랑을 받아 감사하다”며 “‘드림하이’는 제 인생 첫 주인공이자 첫 뮤지컬 작품이라, 저를 성장시켜 준 의미 있는 작품”이라고 말했다.
진진은 오는 6월 17일부터 7월 20일까지 열리는 ‘드림하이’ 연장 공연에도 출연하며 뮤지컬 배우로서의 활약을 이어간다. 앞서 그는 지난 2월과 3월에는 첫 단독 공연 ‘JIN LAB Vol.1 – Find Your Groove(진랩 Vol.1)’를 한국과 일본에서 성황리에 개최하며 다채로운 활동을 펼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