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E.D(사진=크로모솜, 누아엔터테인먼트 제공)
R.E.D는 10일 오후 방송되는 SBS M ‘더 쇼’를 시작으로 활동에 돌입, 타이틀곡 ‘DIAMONDS’ 무대를 통해 자신들만의 색깔을 본격적으로 드러낼 예정이다.
‘釉(YOU)’는 중국 전통 도자기 공예의 핵심 재료인 유약(釉)에서 착안한 콘셉트로, 고온의 시련 속에서도 변치 않는 아름다움을 완성하는 R.E.D의 음악 철학과 성장 서사를 담고 있다. 타이틀곡 ‘DIAMONDS’는 이러한 메시지를 세련된 퍼포먼스와 동양적 미학으로 풀어냈다.
R.E.D는 ALYCE, QIANA, XIU, BETTY, IVY, JINNY, LULU로 구성된 7인조 걸그룹으로, 프로듀서 레이가 발굴해 데뷔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데뷔 1년도 채 되지 않아 중국 대형 방송사들의 연말 무대와 춘절 특집을 비롯해 각종 음악 페스티벌에 잇따라 초청되며 글로벌 잠재력을 입증했다.
이번 한국 활동은 단순한 해외 프로모션을 넘어 R.E.D의 정체성과 음악적 깊이를 세계에 각인시키는 본격적인 도전이 될 전망이다. 이들은 ‘DIAMONDS’의 치밀한 무대 구성과 퍼포먼스, 독창적인 콘셉트로 K팝 시장에 새로운 감각을 제시하겠다는 포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