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윤준필 기자]승한, 7월말 솔로 데뷔…아티스트 브랜드 '승한 앤 소울' 론칭

▲승한(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승한(XngHan)이 솔로 아티스트로 첫 걸음을 내딛는다.

SM은 11일 "소속 아티스트 승한이 오는 7월 솔로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모험을 시작한다"라고 밝혔다.

승한은 무한한 가능성과 폭넓은 크로스오버의 의미를 동시에 지닌 'X'를 활용해 자신의 영문명 표기를 ‘XngHan’으로 정하고, 기존의 고정관념과 한계를 뛰어 넘는 아티스트로서 솔로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승한(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또 그는 자신만의 아티스트 브랜드 '승한 앤 소울(XngHan & Xoul)'을 론칭한다. '승한 앤 소울'은 음악, 퍼포먼스, 스타일링, 아트워크 등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들과 협업하는 유동적인 크루 형태로, 시기별 관심사와 프로젝트 성격에 맞는 '소울(Xoul)'과 함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존 K팝 아이돌 활동과는 차별화된 예술적 접근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데뷔 프로젝트는 두 명의 프로 댄서와 함께하며, 승한이 가장 자신하는 '퍼포먼스' 역량을 전면에 내세운다. 아티스트로서의 방향성과 강점을 녹여낸 프로젝트로, 퍼포먼스 중심의 크로스오버 실험을 시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승한은 지난 9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새로운 이미지를 공개하며 솔로 데뷔 분위기를 예열했다. 또 데뷔 전부터 라이브 방송 등 SNS를 활용한 글로벌 팬과의 소통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