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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아린, 자립준비청년 위해 2000만원 기부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5년째 이어온 생일 나눔 "새로운 출발 응원"

▲오마이걸 아린(사진제공=ATRP)
▲오마이걸 아린(사진제공=ATRP)

오마이걸 아린이 생일을 맞아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

소속사 ATRP는 18일 "아린이 최근 생일을 맞아 아름다운재단에 2000만 원을 기부했다"며 "기부금은 자립준비청년의 학업생활보조비와 생활안정비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린은 2021년부터 매년 생일이나 성년의 날을 기념해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자립준비청년과 노숙위기청년의 안정적인 자립을 돕는 데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여왔다. 또한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나눔, 산불 피해 복구 기부 등 다양한 방식의 사회공헌을 실천해왔다.

올해 3월에는 울산·경북·경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000만 원을 전달한 바 있다.

아린은 "자립 준비 청년들에게 작지만 진심 어린 응원을 전하고 싶었다"라며 "새로운 출발선에 선 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아린은 오마이걸 활동 외에도 배우로서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웹툰 원작 드라마 'S라인'이 칸 시리즈 핑크 카펫에 오르며 글로벌 가능성을 인정받았으며, 해당 작품은 오는 7월 웨이브를 통해 공개된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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