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쟈니브로스, AI 단편영화 제작…알렉사 IP 세계관 확장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쟈니브로스 제작 단편 SF 영화 'Do or Die'(사진제공=쟈니브로스)
▲쟈니브로스 제작 단편 SF 영화 'Do or Die'(사진제공=쟈니브로스)

쟈니브로스가 AI 단편 SF영화 'Do or Die'(두 오어 다이)로 K-콘텐츠 영역 확장에 나섰다.

K팝 콘텐츠 제작사 쟈니브로스는 18일 "자사 보유 IP인 K팝 아티스트 알렉사의 'Do or Die' 뮤직비디오 속 오리지널 사이버펑크 세계관을 단편영화로 확장했다"라고 밝혔다. AI 기술을 활용한 이번 작품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울산국제아트페어(UIAF)'를 통해 최초 공개됐으며, 스토리와 기술력의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이번 단편영화는 하나의 IP를 다양한 콘텐츠로 확장시키는 OSMU(One Source Multi Use) 전략의 일환으로, 알렉사라는 아티스트 브랜드를 생성형 AI 영화로 구현한 사례다. 쟈니브로스는 이를 통해 IP의 수명을 연장하고, K-콘텐츠 시장 내 자사의 존재감을 다시금 각인시키고자 한다는 입장이다.

쟈니브로스는 BTS, EXO, (여자)아이들 등 다수 K팝 아티스트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해온 K콘텐츠 전문 제작사로, 드라마·영화 등 영상 콘텐츠 분야에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최근에는 K-호러와 아이돌을 결합한 영화 '도시괴담'과 '서울괴담'에 이은 세 번째 영화의 글로벌 극장 개봉에 앞두고 있으며 더불어 북미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한 신규 프로젝트에 속도를 내고 있는 등 업계에서 다양한 활약을 보이고 있어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쟈니브로스는 지난 12일 공식 SNS를 통해 'Do or Die'의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으며, 추후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본편을 선보일 계획이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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