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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사 노무진’ 9화 정경호 납치→설인아·차학연 비밀 작전…OTT 재방송 넷플릭스

▲'노무사 노무진' 9화(사진제공=MBC)
▲'노무사 노무진' 9화(사진제공=MBC)
MBC 금토드라마 ‘노무사 노무진’이 종영까지 단 2회를 남긴 가운데, 정경호의 납치극과 설인아·차학연의 아슬아슬한 잠입 작전이 예고되며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노무사 노무진’은 유령을 보는 공인노무사 노무진(정경호 분)의 좌충우돌 노동 사건 해결기를 담은 작품. 코믹한 상황 속 사회적 메시지를 녹여내며 호평받고 있다. 27일 방송되는 9화에서는 무진의 납치 이후 벌어지는 사건들과, 그를 대신해 움직이는 나희주(설인아 분)와 고견우(차학연 분)의 활약이 펼쳐질 예정이다.

앞서 8화에서는 무진이 부국창고 화재사건의 배후에 명음건설이 있음을 파악하고, 은밀히 만난 최사장(임철형 분)으로부터 결정적 증거인 USB가 부국창고 냉장고 안에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하지만 직후 괴한들에게 쫓기는 장면이 그려지며 긴장감을 남겼다.

공개된 스틸에서는 납치된 무진이 기둥에 포박된 채 상처투성이의 모습으로 등장,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그러나 그 곁에는 8명의 노동자 유령들이 함께하며 외롭지 않은 상황. 유령들은 무진의 안위를 걱정하면서도 대책을 논의하는 등 생전 못지않은 존재감을 드러낸다.

무진은 납치범들에게 짜장면 고문(?)까지 당하며 식욕과 사투를 벌이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한다. 입을 열지 않기 위해 꿀꺽 침을 삼키는 장면은 코믹과 긴장을 동시에 전하며, 과연 무진이 끝까지 버틸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노무사 노무진' 9화(사진제공=MBC)
▲'노무사 노무진' 9화(사진제공=MBC)
한편, 무진의 납치로 행방이 묘연한 상황에서 희주와 견우는 부국창고 사건의 실체를 밝히기 위한 작전에 돌입한다. 손전등 하나에 의지해 부국창고 사무실을 탐색하는 두 사람은 허둥지둥 손발이 안 맞는 대환장 콤비 케미로 재미를 더한다.

특히 견우가 창문을 넘는 모습과 예상치 못한 인물들과 마주친 듯한 상황은 아슬아슬한 긴장감과 웃음을 동시에 유발한다. 무진과 유령들의 희망이 된 이들이 과연 USB를 무사히 확보할 수 있을지, 이번 회차의 최대 관전포인트다.

최종 국면으로 치닫고 있는 ‘노무사 노무진’은 명음건설이라는 거대 세력에 맞서는 무진과 유령들의 최후의 공조가 펼쳐질 예정이다. 과연 무진이 납치 위기 속에서도 마지막 원혼들을 성불시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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