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라주쿠·시부야·오사카 등 팝업·노래방 이벤트 전개

그룹 TWS(이하 투어스)가 일본 데뷔를 기념해 현지 곳곳에서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치며,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투어스는 4일부터 8월 3일까지 도쿄 하라주쿠와 오사카 우메다에 'TWS CAFE 'はじめまして'(투어스 카페 '하지메마시테')'를 운영한다. 데뷔 싱글 'Nice to see you again(나이스 투 씨 유 어게인)' 발매를 기념한 이 카페에서는 공식 캐릭터를 활용한 음료와 앨범 로고를 적용한 메뉴가 제공되며, 전용 굿즈도 판매된다.

또한 노래방 브랜드 조이사운드(JOYSOUND)와의 협업을 통해 도쿄, 미야기, 오사카 등 6개 지역 7개 직영점에 'TWS 룸'을 운영 중이다. 69개 매장에서는 멤버별 테마 음료도 만나볼 수 있다.
도쿄 시부야 일대도 투어스 데뷔 분위기로 가득하다. 시부야 도겐자카와 분카무라도리 거리에는 투어스 현수막이 설치됐으며, 팬들이 직접 작성한 약 200개의 응원 메시지가 대로변에 전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시부야 츠타야에 마련된 팝업은 사전 예약이 모두 매진되며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지난 2일 발매된 일본 데뷔 싱글 'Nice to see you again'은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7월 1일 자)에서 이틀 연속 1위를 기록했다. 발매 첫날 12만 장 이상이 판매됐으며, 청량한 매력과 여름 감성이 어우러진 이 곡은 현지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투어스는 5일 일본 니혼TV 여름 특집 음악방송 '더 뮤직 데이 2025'에 출연한 데 이어, 6일에는 도쿄 국립 요요기경기장 제1체육관에서 열리는 '뮤직퀘스트 2025' 무대에도 오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