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대의 간신' 임송재 役

▲배우 오의식(사진제공=하이지음엔터테인먼트)

배우 오의식이 tvN 새 드라마 '폭군의 셰프'에 출연한다.

소속사 하이지음엔터테인먼트는 4일 배우 오의식이 '폭군의 셰프'에서 도승지 '임송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폭군의 셰프'는 타임슬립한 프렌치 셰프 지영(임윤아)이 미식가이자 폭군인 이헌(이채민)을 만나면서 펼쳐지는 판타지 서바이벌 로맨스물로,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오의식은 희대의 간신 '임송재' 역을 맡았다. 왕의 총애를 받는 인물로, 야심과 간계로 가득 찬 인물을 입체적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특히 그는 전작 '밤에 피는 꽃'에 이어 장태유 감독과 두 번째 사극 호흡을 맞추며 연기 변신에 기대를 더했다.

그간 오의식은 '지옥에서 온 판사', '크래시',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일타스캔들' 등에서 장르와 성격을 넘나드는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며 주목받아왔다. 유쾌한 코미디부터 진중한 연기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을 가진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또 다른 강렬한 인상을 남길 전망이다.

tvN '폭군의 셰프'는 올해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