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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 8월 고척돔→美 7개 도시 월드투어

정규 4집 21일 발매…본격 행보 예고

▲투모로우바이투게더 US 투어 포스터(사진제공=빅히트뮤직)
▲투모로우바이투게더 US 투어 포스터(사진제공=빅히트뮤직)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오는 8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네 번째 월드투어의 포문을 열고, 북미 7개 도시에서 총 9회 공연을 이어간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0일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오는 8월 22~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TOMORROW X TOGETHER WORLD TOUR '를 시작으로 글로벌 투어에 돌입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투어는 "약속했던 내일을 향해 함께 나아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무대 위 서사와 강한 몰입감을 특징으로 내세운다.

이어 9월 9일 산호세를 시작으로 12일 로스앤젤레스, 16일 댈러스, 21~22일 로즈몬트, 25일 애틀랜타, 28일 워싱턴 D.C., 10월 12일 뉴어크 등 미국 7개 도시에서 9회 공연을 펼친다.

지난해 북미 스타디움 무대인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올해 같은 무대에 다시 오른다. 당시 전석 매진을 기록한 바 있어, 이번 재입성 역시 의미 있는 행보로 주목된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21일 오후 6시 정규 4집 '별의 장: TOGETHER'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이름을 불러주는 일"을 통해 서로에게 진심으로 공감하며 구원의 서사를 펼치는 내용을 담았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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