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야괴담회5'(사진제공=MBC)
21일 방송하는 MBC '심야괴담회' 시즌5에 배우 전혜빈이 괴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심야괴담회5'에선 한국인에 대한 깊은 원한을 품은 필리핀 귀신의 이야기 ‘빠빠타인키타’, 아들을 위한 할머니의 집착과 그 희생양이 된 손녀의 사연 ‘친할머니’. 일본 도쿄의 한 맨션에서 시작된 20년간의 저주 ‘도쿄맨션’ 등 아시아 3국의 색깔이 담긴 오싹한 괴담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마침 전혜빈은 과거 필리핀에서 무서운 경험을 한 적이 있었다며 필리핀 촬영 당시 오싹한 경험담을 공개해 주목된다. 필리핀의 한 리조트에 묵게 된 전혜빈은 촬영 중 잠시 쉬러 방에 들어갔는데 자꾸만 누군가가 방문하기 시작했다는데...눈을 뜨면 사라지는 그것의 정체는 본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심야괴담회5'(사진제공=MBC)
한편 전혜빈은 다채로운 활약 가운데 잘 알려지지 않은 필모그래피가 있어 주목된다. 바로 괴담 프로그램의 원조격인 ‘전설의 고향’에서 대한민국 대표 정통(?) 귀신 ‘구미호’ 역을 맡았던 것이다. ‘구미호’ 는 ‘전설의 고향’ 귀신 중에서도 대표 귀신으로, 당대 최고의 스타들이 ‘구미호’역을 맡아왔다. 당시 긴 머리에 여우 손톱, 렌즈까지 두 시간 동안 구미호 분장을 한 뒤, 깊은 산 속에서 촬영을 했다는데...전혜빈은 그 시절 <전설의 고향> 촬영 에피소드들도 풀어놓을 예정이다.
본격 공포 괴기 토크쇼 MBC '심야괴담회' 시즌5 12회는 21일 일요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