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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안, '폭군의 셰프' 속 묵직 존재감

▲이주안 (사진 =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 캡처)
▲이주안 (사진 =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 캡처)
배우 이주안이 깊은 감정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2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에서 이주안은 공길로 분하며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15.8%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극 중 공길은 과거 자기 누이를 죽인 이가 숙원 강목주(강한나 분)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 과정에서 자홍원의 감찰 상궁 추월(김채현 분)과 거친 몸싸움을 벌이며 극에 긴장감을 더한 것은 물론, 누이의 죽음이 사소한 이유 때문이었다는 사실에 울분을 터뜨리며 깊은 감정 연기를 선보였다. 숨겨졌던 진실을 마주한 공길이 앞으로 어떤 선택으로 극의 전개에 반향을 일으킬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주안이 출연하는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한편, 이주안은 드라마 '구해줘2', '여신강림', '오월의 청춘', '환상연가'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소화하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탄탄히 구축해가고 있다.

이성미 기자 smlee@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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