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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오키나와 사랑의 섬 투어→손금 결과 확인

▲'미우새' 오키나와 손금 가게(사진제공=SBS)
▲'미우새' 오키나와 손금 가게(사진제공=SBS)

'미우새'에서 오키나와 코우리지마(사랑의 섬)과 유명 손금 가게를 방문한다.

14일 '미우새(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미우새' 엄마들과 함께 떠난 오키나와 여행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진다.

14일 밤 9시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모벤져스'와 함께 떠난 오키나와 여행의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장훈과 탁재훈의 투어 가이드 대결 결과와 함께 두 사람의 결혼 운세가 밝혀진다.

'낮 투어'를 진행한 서장훈은 자녀 운과 관련된 에피소드로 눈길을 끌었다. 서장훈은 동전을 던져 골인시키면 자녀를 볼 수 있다는 바위가 있는 '사랑의 섬'으로 일행을 안내했다. 엄마들이 아들의 결혼을 염원하며 동전을 던지는 사이, 서장훈이 오히려 더 적극적으로 동전 던지기에 나서 폭소를 유발했다. 스튜디오의 아들들은 "선수 때도 저렇게 안 했다", "아닌 척해도 자식이 보고 싶은가 보다"라고 반응했다.

▲'미우새' 엄마(사진제공=SBS)
▲'미우새' 엄마(사진제공=SBS)

탁재훈은 '밤 투어' 시작과 동시에 엄마들에게 파격적인 호칭 정리를 제안했다. 그는 엄마들을 향해 "누나", "애기야"라고 부르겠다고 선언해 웃음을 자아냈으며, 오키나와의 대표적인 쇼핑 거리인 MZ 명소로 이끌어 젊은 감각을 어필했다. 이를 지켜보던 아들들은 "진짜 클럽에 가는 것 아니냐"라며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탁재훈은 '밤 투어' 코스의 일환으로 엄마들을 유명 손금 가게로 안내했다. 이곳에서 탁재훈과 서장훈은 "두 번의 결혼 운이 들어와 있다. 한 번 더 결혼할 생각이 있는 것 아니냐"라는 뜻밖의 점괘를 받았다. 이에 탁재훈은 머뭇거리며 그동안 숨겨왔던 재혼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처음으로 털어놓아 주위를 놀라게 했다.

서장훈, 탁재훈의 집 공개가 걸린 오키나와 여행 가이드 대결의 최종 승자는 14일 오후 9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공개된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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