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식스(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데이식스(DAY6)가 데뷔 10년 만에 처음으로 시즌송을 발표한다.

데이식스는 1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스페셜 싱글 'Lovin' the Christmas'(러빙 더 크리스마스)를 발매한다. 이번 신곡은 60~70년대 모타운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빈티지한 무드와 로맨틱한 가사가 특징으로, 데이식스 특유의 감성을 담아 따뜻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노래했다.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아 정규 앨범 발매와 팬미팅, 콘서트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친 데이식스는 이번 시즌송을 통해 팬덤 '마이데이'에게 특별한 연말 인사를 건넨다.

▲데이식스 크리스마스 스페셜 싱글 앨범 커버(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신곡 발매를 앞두고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멤버들의 소감도 공개됐다. 성진은 "모두 따뜻한 크리스마스가 되길 바란다"라고 인사를 전했고, 영케이(Young K)는 "매년 이 곡과 함께 '메리한' 크리스마스가 되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원필은 "크리스마스 캐럴을 작업해 보고 싶었는데 선보이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으며, 도운은 "데이식스의 크리스마스 첫 곡이 나왔다"라며 재치 있는 감상을 남겼다.

곡의 감상 포인트에 대해 성진은 "설레는 마음으로 듣기 좋은 곡"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영케이는 "각자의 크리스마스를 그리며 저마다의 추억을 쌓길 바란다"라고 당부했고, 도운은 "후렴의 상큼함과 포근한 분위기가 매력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데이식스는 신곡 발매에 이어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2025 DAY6 Special Concert 'The Present''(더 프레젠트)를 개최한다. 마지막 날인 21일 공연은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