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N' MC 이휘준, 박소영 아나운서(사진제공=MBC)

'오늘N' 중식로드에서 서울 불도장, 중화 갈비찜 맛집 중국집을 소개한다.

17일 '오늘N'의 '격파! 중식로드' 코너에서는 중식 보양식 맛집을 찾아간다.

이날 '오늘N'은 경력 30년의 신홍균 주방장이 선보이는 특별한 요리들을 소개한다. 첫 번째 주인공은 전설의 보양식으로 불리는 '불도장'이다. 이곳의 불도장에는 오골계, 샥스핀, 생전복, 돼지고기, 관자, 해삼, 새우 등 총 10가지 산해진미가 들어간다. 신 주방장은 핵심 재료로 오골계를 꼽으며 "끓일수록 식감이 찰지고 탱글탱글해진다"라고 설명한다.

육수 비법도 공개된다. 돼지 뼈 대신 다진 고기를 사용해 국물의 묵직함과 풍미를 살렸다. 향을 먼저 음미하고 국물, 재료 순으로 즐기는 취식 방법도 전한다.

두 번째 메뉴는 '중화 갈비찜'이다. 겉모습은 한국식 갈비찜과 유사하지만 맛은 동파육과 흡사한 이색 요리다. 우대갈비를 설탕물에 담가 잡내를 제거하고 간장, 팔각, 정향 등 중화 향신료를 넣어 삶아냈다. 뼈에서 살이 쉽게 분리될 정도로 부드러운 식감과 달콤 짭조름한 양념 맛이 특징이다.

연말 모임에 어울리는 이색 중화요리의 향연은 17일 오후 6시 5분 방송되는 MBC '오늘N'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