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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포게터블 듀엣' 손태진, 이리안 엄마 위한 감동 무대

▲'언포게터블 듀엣' 이리안(사진제공=MBN)
▲'언포게터블 듀엣' 이리안(사진제공=MBN)

'언포게터블 듀엣'에 이리안과 치매 투병 중인 이리안 엄마가 출연하고, '메모리 싱어' 손태진이 감동 무대를 선사한다.

24일 '언포게터블 듀엣' 마지막회에서는 가수 이리안과 7년째 치매를 앓고 있는 74세 어머니의 일상이 공개된다.

이리안은 "아버지와 큰 오빠가 한 해에 돌아가신 후 어머니가 상실감에 우울증성 치매 진단을 받으셨다"라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방송에서 어머니가 돌발 행동을 보이는 등 점점 아이처럼 변해가는 모습에 MC 장윤정과 패널들은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댄스 DNA가 똑 닮은 이리안 모녀의 모습에 장윤정이 부러움을 드러내는 장면도 전파를 탄다. 장윤정은 "좋은 재능을 자식이 물려받으면 뿌듯할 것"이라며 "우리 애들은 노래를 너무 못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마지막 '메모리 싱어'로는 패널로 활약해 온 가수 손태진이 나선다. 손태진은 "이 자리가 얼마나 책임감 있는 자리인지 알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각오와 함께 이리안 모녀를 위로하는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MBN '언포게터블 듀엣'은 치매로 기억을 잃어가는 출연자와 그를 기억하는 사람들의 듀엣 무대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최근 '콘텐츠 아시아 어워즈 2025' 리얼리티쇼 부문 실버 프라이즈를 수상하며 글로벌 공감 콘텐츠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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