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흑백요리사2' 최강록(사진제공=넷플릭스)
최강록 셰프가 '흑백요리사2'에서 우승했다.
13일 공개된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13화에서는 백수저 최강록과 흑수저 요리괴물(이하성)의 결승전이 펼쳐졌다. 두 사람은 '나를 위한 요리'를 주제로 요리 대결을 펼쳤고, 안성재, 백종원 심사위원의 만장일치로 우승의 영광은 최강록에게 돌아갔다.
결승전에서 최강록은 참깨 페이스트와 칡 전분 등을 활용한 깨두부 국물 요리를 선보였다. 평소 '조림 인간', '연쇄 조림마' 등으로 불릴 만큼 조림 요리에 특화된 모습을 보였던 그는 주전공인 조림 대신 추억이 담긴 국물 요리로 승부수를 던졌다.

▲'흑백요리사2' 최강록(사진제공=넷플릭스)
최강록은 파이널 무대에서 "조림으로 사랑받았지만 사실은 조림을 잘하는 척해왔다"라고 고백하며 "수고했다 조림 인간, 오늘만큼은 조림에서 쉬어라"라고 스스로를 위로해 눈길을 끌었다. 우승 직후에는 "특별한 요리사가 아니며 주방에서 티 나지 않게 일하는 동료들과 같은 사람인데 운이 좋았다"라며 "자만하지 않고 음식에 대해 생각하며 살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준우승을 차지한 요리괴물은 어린 시절 아버지와의 추억이 담긴 순댓국을 자신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선보였다. 그는 "최강록 셰프와 마지막 대결을 펼쳐 감사하고 뿌듯하다"라며 소회를 전했다.
최강록은 '흑백요리사' 시즌1 당시 3라운드 팀전에서 탈락했으나 "나야, 들기름" 등의 유행어를 남기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올리브 채널 '마스터 셰프 코리아' 시즌2에서도 우승한 경력이 있는 최강록은 이번 시즌 재도전 끝에 정상을 차지하며 실력을 증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