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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김종민∙이준∙딘딘, 내연산의 절경 만끽

▲'1박 2일 시즌4' (사진제공=KBS 2TV)
▲'1박 2일 시즌4' (사진제공=KBS 2TV)
마지막까지 쫄깃쫄깃했던 '1박 2일' 멤버들의 가족 여행이 막을 내렸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경상북도 포항시에서 펼쳐진 다섯 멤버의 '오형제 가족 여행'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의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8.4%로 동시간대 1위를 수성했다. 김종민, 이준, 딘딘이 '내연산'에 올라 협곡 너머로 펼쳐진 푸른 동해를 마주하는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11.4%를 기록했다. 2049 시청률 역시 수도권 기준 2.1%로 동시간대 1위를 나타냈다.

베이스캠프로 이동한 '1박 2일' 팀은 푸짐한 대게 한 상을 걸고 목욕탕에서 저녁 식사 복불복 '땀샘 퐝퐝 온탕 노래방' 미션을 진행했다. 지난 1995년 방송된 KBS 드라마 '목욕탕집 남자들'의 OST가 도전곡으로 출제된 가운데, 김종민을 제외한 멤버들은 들어본 적도 없는 생소한 노래에 1차 시도 전부터 자신감을 잃었다.

멤버들은 초반부터 찬스를 계속 사용하며 다음 소절 가사 추측에 나섰다. 그럼에도 알아듣기 힘든 가사에 도전은 번번이 실패로 끝났고, 저녁 밥상에 올라가 있던 대게도 한 마리씩 사라지며 다섯 멤버를 더욱 초조하게 만들었다.

난관에 빠진 '1박 2일' 팀을 구한 건 딘딘이었다. 냉탕에 한 명이 잠수해 있는 동안 다른 멤버들이 전체 가사를 파악할 수 있는 '숨 참고 전곡 다이브' 찬스를 얻자 딘딘은 무려 2분 30초 동안 잠수하는 투혼을 발휘했고, 다음 찬스에서도 물에 젖은 차림으로 혼자 영하 7도 날씨의 야외로 나가 전곡 다시 듣기 힌트를 얻어오는 맹활약을 펼쳤다.

딘딘의 분전에 힘입어 '1박 2일' 팀은 저녁 식사가 가능한 마지막 기회였던 일곱 번째 시도 만에 미션을 성공, 최후의 메뉴 포항 과메기를 가까스로 지켜냈다. 딘딘은 앞서 획득한 '한입만 식사권'을 저녁 식사 복불복에서 모두 놓쳤던 대게에 사용했고, 숟가락 하나에 게살을 푸짐하게 쌓아 입속에 넣으며 다른 멤버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저녁 식사 후 멤버들은 베이스캠프 숙소 2층에서 잠자리 복불복에 돌입했다. 제작진이 자체 제작한 신상 퀴즈 미션 '어디선가 목소리가 들려와' 게임이 펼쳐진 가운데, 다섯 멤버는 총 6개의 방과 복도를 오가며 문제가 출제되는 소형 스피커들을 찾아 나섰다.

여러 스피커에서 들은 내용을 조합해야 정답을 정확히 알 수 있었지만 빨리 맞히는 것에 집중했던 멤버들은 번번이 오답을 제출하며 실내 취침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 결국 퀴즈의 핵심 포인트를 가장 먼저 알아챈 이준이 1라운드 정답을 선점했고, 2라운드 문제의 정답은 김종민이 맞히며 두 사람이 '1인 1침대' 호텔방 실내 취침을 확정했다.

이어 숙소 로비 바닥 취침 두 자리를 놓고 남은 세 멤버가 대결을 이어갔다. 딘딘, 유선호가 각각 3라운드와 4라운드 정답을 맞히며 차선이었던 로비 바닥 취침을 확정했고, 끝까지 퀴즈의 정답을 맞히지 못했던 문세윤은 홀로 숙소 밖 텐트에서 외롭게 야외 취침을 하게 됐다.

다음 날 아침 기상송이 울리자 멤버들은 전날 제작진이 알려준 대로 기상 미션이 펼쳐질 주차장으로 집결했다. 다섯 멤버는 '미니버스', '조명차', '연출차', '온천 사장님 차', '으라차차' 중 한 대를 골라 탑승해야 하는 '차량 선택 복불복'을 진행했고, 신중한 고민 끝에 각자 선택한 차에 몸을 실었다.

제작진이 설명한 차량들의 목적지는 포항의 '맛집'과 '뷰 맛집' 중 하나였고, '맛집'에는 문세윤과 유선호가 선택한 차량이 도착했다. 아침 식사 후 조기 퇴근이 확정된 두 사람은 서로를 얼싸안으며 행운의 순간을 만끽했다.

반면 김종민, 이준, 딘딘이 탑승했던 차량은 출발했던 주차장으로 금세 되돌아왔다. 제작진이 이야기한 '뷰 맛집'은 멤버들의 예상대로 포항의 대표 명산으로 불리는 '내연산'이었고, 세 사람은 어두운 표정으로 목적지 소금강 전망대를 향해 등산을 시작했다.

특히 평소에도 등산을 싫어하는 딘딘은 "왜 이렇게 등산이 싫을까"라며 투덜댔다. '등산'과 '얼음물 입수' 중 하나를 선택해 보라는 이준의 질문에는 "입수보다 등산이 더 싫다"며 주저하지 않고 '얼음물 입수'를 선택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럼에도 딘딘은 김종민, 이준과 함께 묵묵히 산을 오르며 목적지에 다다랐다. '뷰 맛집'이라는 설명이 어색하지 않을 만큼 압도적인 경관을 자랑하는 내연산의 절경에 세 사람은 등산하느라 힘들었던 것도 잊은 채 내내 감탄을 연발했다.

내연산 등산을 끝으로 포항에서 펼쳐진 '1박 2일' 팀의 오형제 가족 여행은 마무리됐다. 다섯 멤버는 한가족처럼 끈끈한 팀워크를 발휘해 단체 미션을 성공적으로 완수했고, 여행 내내 유쾌한 케미를 발산하며 시청자들에게 쏠쏠한 재미와 웃음을 선사했다.

대한민국 대표 리얼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 '1박 2일 시즌4'는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10분에 방송된다.

맹선미 기자 ms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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