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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체' 진화하는 좀비 등장, 전지현 "무서웠다"

▲'군체' 제작기 영상(사진출처=쇼박스)
▲'군체' 제작기 영상(사진출처=쇼박스)

연상호 감독의 신작 영화 '군체'가 새로운 좀비의 탄생 과정을 담은 제작기 영상을 23일 공개했다.

영화 '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사태로 건물이 봉쇄되고 그 안에 고립된 생존자들이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상에서 연 감독은 "기차나 한반도라는 공간에 주목했던 '부산행', '반도'와 달리, '군체'를 구상할 때는 좀비 자체에 집중해 보자는 생각을 했다"라고 '군체'의 연출 의도를 전했다.

출연 배우들은 기존 좀비물과 차별화된 설정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구교환은 "감염자들이 업데이트된다는 개념이 재미있었다"라고 말했으며, 신현빈은 그동안 본 적 없는 감염자들의 행태를 관전 포인트로 꼽았다. 김신록 역시 좀비와는 다른 감염자들을 매개로 한 새로운 아포칼립스물의 재미를 강조했다.

'군체'는 CG가 아닌 안무가와 무용수들의 실제 움직임을 통해 감염자들의 기괴한 모습을 구현했다. 감염자들이 정보를 교환하며 고개를 젖히고 온몸을 떠는 등 이른바 '업데이트'되는 장면은 극의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현장에서 이를 직접 목격한 전지현은 "생각보다 엄청 무서웠다"라는 소감을 전했고, 지창욱과 고수 또한 생생하게 구현된 감염자들과의 촬영에 대해 신선한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감염자들의 파격적인 움직임은 전영 안무감독과 김수인 안무가의 협업으로 완성됐다. 네 발로 기는 동작부터 생존자를 모방하는 행위까지 무용수들은 신체의 한계를 넘어서는 테크닉으로 새로운 종의 탄생을 묘사했다.

전영 안무감독은 "어떻게 사람이 몸으로 저런 동작을 표현할 수 있을지 놀랄 만큼 기괴하고 테크닉의 끝을 담았다"라며 "나 역시 다시 한 번 새롭게 태어난 느낌이었다"라고 작업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군체'는 5월 21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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