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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란’ 김향기, 뉴욕서 제주 4·3 의미 전파…해외 행보 지속

▲김향기(사진출처 = 크리컴퍼니)
▲김향기(사진출처 = 크리컴퍼니)
배우 김향기가 최근 영화 ‘한란’이 공식 초청된 제25회 뉴욕 아시안 영화제(NYAFF)에 참석해 현지 일정을 소화했다.

김향기는 ‘한란’ 관련 미디어 인터뷰를 시작으로 제주 4·3 특별전 행사 참석, 전시 관람,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GV) 등에 참여해 현지 관객 및 관계자들과 소통했다.

영화 ‘한란’은 1948년 제주를 배경으로 생존을 위해 사투를 벌인 모녀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극 중 김향기는 토벌대를 피해 한라산으로 대피했다가 마을에 홀로 남겨진 딸을 구하기 위해 다시 사지로 들어가는 어머니 ‘아진’ 역을 맡아 연기했다.

▲김향기(사진출처 = 크리컴퍼니)
▲김향기(사진출처 = 크리컴퍼니)
김향기는 제작 단계부터 캐릭터 구현을 위해 직접 제주 로케이션 현장을 답사하며 시대적 배경을 익혔고 제주 방언을 연습해 대사의 현실감을 높였다. 또한 감정 연기와 눈빛을 통해 인물의 비극적인 삶을 묘사했다.

한편 김향기는 애니메이션 영화 ‘순례자들은 왜 돌아오지 않는가’의 목소리 연기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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