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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이관개방증 악화로 콘서트 취소→정규 6집 발매 연기

▲아이유(사진출처=EDAM엔터테인먼트)
▲아이유(사진출처=EDAM엔터테인먼트)

가수 아이유가 이관개방증으로 인해 예정된 콘서트와 정규 앨범 발매 일정을 연기한다.

아이유의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20일 "아이유의 귀 상태가 공연을 진행하기에 무리가 있다고 판단해 오는 9월 예정됐던 고양 스타디움 공연을 비롯한 향후 공연 일정과 정규 6집 앨범 발매 일정을 조정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아이유가 겪고 있는 증상은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주는 상태는 아니며 팬들에게 최상의 컨디션으로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내린 결정"이라며 "건강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이유 역시 공식 팬 커뮤니티를 통해 심경을 전했다. 아이유는 "최근 들어 고질적이었던 이관개방증 증세가 악화되고 있다"라며 "며칠 내내 밤낮으로 증상이 이어지고, 노래를 할 때 컨디션을 찾기가 어려워지는 일이 반복됐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스튜디오 녹음과 달리 활동 반경이 크고 땀을 많이 흘리는 콘서트를 진행하는 것이 당분간 무리라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있었다"라며 "올해 고양 콘서트를 시작으로 전국 투어를 예정 중이었는데 약속을 지키기 어렵게 돼 마음이 무겁고 미안하다"라고 사과의 뜻을 표했다.

아이유는 "정규 6집 앨범의 메인 프로모션 역시 투어와 밀접하게 연계되어 있어 부득이하게 발매 시기를 미루게 됐다"라며 "치료를 받으며 하반기 컨디션 회복에 매진해 적어도 2027년의 시작은 꼭 함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아이유는 "앓고 있는 병이 고통이 있거나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니 과도한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된다"라며 "앨범의 완성도가 높은 만큼 더 정비해서 반드시 좋은 결과물로 돌아오겠다"라고 강조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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