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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싹한 연애’ 박은빈·양세종, 야산 육탄전서 제주 재회까지…지독한 필연

▲‘오싹한 연애’ 박은빈·양세종(사진출처=tvN)
▲‘오싹한 연애’ 박은빈·양세종(사진출처=tvN)
‘오싹한 연애’의 박은빈과 양세종이 사건 현장마다 마주치며 관계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오싹한 연애’ 속 귀신 보는 재벌 천여리(박은빈 분)와 귀신을 무서워하는 검사 마강욱(양세종 분)의 첫 만남은 인적 드문 야산에서 성사됐다. 피해자 귀신의 증언으로 시신을 찾은 천여리와 증거를 통해 위치를 추리한 마강욱은 서로를 살인범으로 오해해 육탄전을 벌였다.

이후 두 사람은 택시 기사 강도 살인 사건과 프로 골퍼 박승재(김도완 분) 손에 사망한 장은주(윤혜림 분)의 시신을 수습하는 현장에서 다시 마주쳐 공조 수사를 진행했다. 이어 천여리의 출장 일정과 마강욱의 경조사가 겹치며 제주도의 같은 호텔에서 재회하기도 했다.

거듭된 만남 속에 변화도 나타났다. 방어적이었던 천여리가 먼저 말을 건네고, 겁이 많던 마강욱은 위기에 처한 천여리를 도왔다. 바닷속 시신을 목격하고 얼어붙은 천여리의 눈을 가려주는 모습도 이어졌다.

‘오싹한 연애’ 제작진은 "서로의 인생에 서서히 침투하고 있는 천여리와 마강욱의 이야기로 공조의 짜릿함과 로맨스의 설렘, 그리고 코미디의 유쾌함까지 고루 선사하고 있다"라며 "귀신의 의뢰를 매개로 이어진 두 사람의 귀(鬼)묘한 관계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게 될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오싹한 연애’ 3회는 25일 방송된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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